맘카페에서 난리난 포항 상간녀 꽃집, 포항상간녀 인스타 비공개, 포항상간녀 사건

 

 

<부부의세계 여다경 현실판 포항 상간녀 사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위에게 결혼 전부터 여자가 있었대요'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포항상간녀 피해 여성의 어머니로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볼 때만 해도 '정말 저런 일이 일어날까'라고 했지만 멀리 포항까지 시집을 보낸 자신의 딸이 실제로 겪었다고 폭로했습니다.

 

 

(현재 포항상간녀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 상태입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사위 A씨와 딸 B씨가 2년 동안 교제했으나 결혼을 준비하면서 잠시 장거리 연애를 했는데 그때 사위 A씨가 다른 여성인 포항상간녀 C씨와 눈이 맞아 바람을 피웠다고 되어있습니다.

 

(포항 상간녀 실제글)

 

하지만 A씨는 예정대로 결혼식을 진행했고 문제는 딸 B씨가 해온 혼수로 가득 채운 신혼집을 포항상간녀 C씨에게 먼저 사용하도록 했다는 점입니다.

 

 

 

이 포항상간녀 소식을 들은 경북 포항 맘카페는 발칵 뒤집혔습니다. 포항 상간녀와 사위는 결혼식 3일 전까지 신혼집에서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같은 해 12월 중순 남편의 스마트폰에 있는 대화방을 통해 외도 사실을 확인한 딸은 이후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포항 상간녀 영상에 나오는 유튜브 댓글 반응)

 

 

 

해당 글을 작성한 딸 B씨 어머니는 '포항 상간녀는 포항에서 꽃집을 운영하며 부케도 만드는 여자'라며 "신혼집에 상간녀 홈웨어, 그 상간녀 꽃집 이름이 적힌 화분 등을 고의적으로 놓고 간 적도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딸아이가 정성으로 고른 혼수를 먼저 사용하고 음식도 해 먹고 잠도 잤다며 분통을 터트렸는데요.

 

 

포항 상간녀에게는 3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도 있었고 사위 A씨와 딸 B씨는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데 포항 상간녀 C씨는 오래 만난 남자친구를 이참에 정리하고 사위와 상간녀가 데이트하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리며 둘이 행복해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가정의 달이라고 포항 상간녀는 플로희플라워라는 꽃집 홍보를 하며 다른 신부의 행복을 빌어주며 부케를 만드는 게 가당키나 하나며 울분을 통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포항상간녀에게 당한 딸 B씨도 직접 글을 올렸습니다. 타지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남편 직장과 시댁이 있는 포항으로 시집을 갔다며, 상간녀는 그전부터 자신이 들인 혼수로 밥을 해 먹고 잠도 자는 등 결혼식 3일 전까지 제 신혼집에 살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포항 상간녀 C씨 휴대전화에는 남편 번호가 피해자 B씨 이름으로 저장되어 있고 이는 3년간 만난 남자친구에게 걸리지 않기 위함이 아니었냐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남편 A씨와 포항 상간녀 C씨가 주고받은 대화 내용 일부도 공개했습니다. 대화 내용에는 딸 B씨가 혼수로 마련한 가구에 "내 스타일이다", "내 새끼들 잘 있네" 등의 평과 함께 "갠 뭐 하는데 반찬도 안 해주냐" 등 험담을 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었습니다.

 

 

(포항 상간녀에게 분노한 네티즌들이 만든 짤과 그림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딸 B씨는 친정부모님에게는 말씀드리지 못했지만 시부모님께는 남편을 잘 잡아 달라는 마음에 시어머니 생신 자리에서 '포항상간녀와 외도를 알고 있다'라고 말했는데 이후 "꼴보기 싫다고 밥 안 차려주는 건 아니지?". "네 폭탄 발언 때문에 올해 생일은 최악이 됐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일을 폭로한 이유에 대해서는 포항 상간녀가 SNS에 딸 B씨에게 보란 듯이 '얼쩡노놉(얼쩡거리지마라)'이라는 글을 올렸고 맘카페에 글이 올라오자 남편 A씨는 "자기만 괴롭히면 되지 왜 가족과 그 여자까지 괴롭히냐"라는 식으로 연락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포항상간녀 엄마에 대한 추가폭로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사위 A씨에 대해서 대기업에 다니고 있으며, 포항 상간녀 C씨는 꽃집을 하고 있다고만 밝혔는데요. 하지만 포항 상간녀 사건이 단숨에 화제가 되면서 A씨와 포항상간녀 C씨 개인 SNS와 신상정보, 얼굴 등이 공개됐습니다. 실제 포항 상간녀 C씨가 가게 홍보를 위해 출연한 유튜브 영상까지 공개됐고 이들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SNS까지 생겨난 상태입니다.

 

 

 

<포항 상간녀와 바람핀 남편 동생글>

 

일명 '포항 상간녀 사건'이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건의 가족이라고 밝힌 남성이 글을 게재했습니다. 28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항 상간녀 사건 동생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습니다.

 

 

 

글쓴이는 글에서 "이 사건이 커다란 이슈가 되고 난 이후에야 소식을 접했다"라고 말한 뒤 "지금까지 저희는 일 년 중 가장 큰 행사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연락도 만남도 갖지 않았으며, 충분히 많은 것을 숨기거나 모를 수 있을 정도의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까닭에 저는 이번 상황에 대한 일말의 실마리도 알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포항상간녀의 외도 피해자의 시어머니가 운영하는 상점으로 알려진 곳에 대해서는 "어머니는 매장 오픈 당시 잠시 가게 일손을 도와줬을 뿐"이라며 "가게는 어머니 또는 형의 소유가 아닌 완벽한 저의 소유임을 밝히며 더 이상의 악의적인 의도의 피해는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포항 상간녀와 외도를 한 형을 옹호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는 사실을 밝혔는데요. 그는 "형의 잘못을 가족이라는 이유로 감싸지 않을 것이다. 사실 확인을 통해 확실시되는 잘못과 행동은 마음껏 질책해 달라"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