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짜미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현황

카테고리 없음 2018. 9. 29. 23:40

 

제24호 태풍 ‘짜미’의 영향이 거세다고 합니다. 현재 29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현은 피해가 막심하다고 하는데요. 인근 해상에 접근하며 부상자가 발생하고 20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하네요.

 

 

 

일본 기상청과 NHK 등은 태풍 자미가 일본에 강풍과 폭우를 동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며 초강력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주택 창문이 파손되며 주민이 얼굴과 다리 등에 상처를 입는 등 총 9명의 부상자 발생했으며 700명 가량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날 오후 2시 현재 오키나와현의 34개 시초손(市町村, 기초자치단체)에서 20만 가구가 정전됐다. 이는 오키나와현 전체의 30%를 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키나와의 관문인 나하공항은 이날 하루 폐쇄됐는데요. 상당히 우려스러운 상황이죠. 뿐만아니라 이착륙 예정이던 320편이 모두 결항했고, 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모노레일과 버스도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 등 각 항공사는 오키나와와 가고시마(鹿兒島) 공항을 이·착륙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400편 이상을 결항했는데요. 일본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인해 3만8000여명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태풍 짜미는 이날 오키나와를 거쳐 30일과 다음달 1일에는 니시니혼(西日本)과 히가시니혼(東日本), 홋카이도(北海道)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인도네시아에서 쓰나미가 발생했다는 국제뉴스가 보도되고 있는데요. 정말 지구가 많이 아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한국인 한명이 고립되어 있다는 안타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얼른 구출되면 좋겠고, 일본 태풍 짜미와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의 자연재해 피해가 최소화 되길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